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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밤사이 영동 '양간지풍', 주말 비바람...제주도·남해안 또 호우 / YTN

2024-05-10 13 Dailymotion

밤사이 강원 영동에 초속 25m 이상의 '양간지풍'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예상되는데, 어린이날 피해가 발생한 제주도와 남해안에 또 100mm 안팎의 강한 비바람이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무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더 강하고 건조한 강풍이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몰아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양간지풍'으로 '남고북저' 형태의 기압배치에서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한 강풍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대형 산불의 원인이 됩니다. <br /> <br />영동 지방의 돌풍은 밤사이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5m 이상 무척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안희영 / 국립산림과학원 : 올해는 영동 지방으로 양간지풍이 예년보다 덜 불었고, 비교적 비도 많이 내리고 있어 지난해보다 산불이 줄었습니다.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주말까지는 불씨가 멀리 날아가거나 시설물이나 나무가 쓰러져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주말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위험은 줄지만, 내륙에도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 어린이날 호우 피해가 발생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또 한차례 100mm 안팎의 봄 호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~2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<br /> <br />[이원길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,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부 내륙은 5~30mm로 비의 양이 많지 않겠지만, 해안가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휴일 오전 중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지만, 이후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5101701348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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